[카드뉴스]“감독이 부모님 욕을···충격이었죠”
지난 11월 7일 적지 않은 초중고 학생 운동선수들이 언어폭력, 신체폭력, 성폭력에 시달리고 있다*는 사실이 알려진 바 있는데요. 성인인 대학생 운동선수들의 실태는 그보다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국가인권위원회에서 102개 대학 7,031명의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폭력 경험은 언어폭력 31%, 신체폭력 33%, 성폭력 9.6%로 초중고 학생의 2배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33%가 경험한 신체폭력의 가해자는 선배가 가장 많았고, 가장 빈번했